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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일보] [N세대] 인터넷방송 (하)
| 06_두호리/매스컴 - 2004/04/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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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N세대] 인터넷방송 (하)
[2000년 02월 24일] 인터넷방송 (하)
N세대는 더이상 수동적인 미디어 소비자가 아니다.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서 인터넷의 효용을 간파한 N세대는 직접 방송을 제작하며 인터넷 미디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이들이 만든 인터넷방송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화제 를 낳기도 하고, 깜짝 놀랄 만큼 높은 수준을 보여주곤 한다.
인터넷방송국 '아이팝콘(www.ipopcorn.co.kr)'에서 방송중인 '사투리나들이'는 이두호씨(22)가 만드는 개그방송. 경상도 사투리 특유의 투박한 말투를 소재로 웃음을 선사하는 이 방송은 마치 외 국어수업을 하듯 강세, 억양을 설명하며 사투리를 가르치고, 인기가요를 사투리로 패러디하기도 한다. 이씨는 개인 홈페이지에서 방송을 내보내던 시절부터 방송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혼자 해내고 있다. "내친 김에 출판 물도 만들고 일본어 번역방송도 하고 싶다"는 것이 이씨의 포부.
통신에서 만난 전국 각지의 청소년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음악방송 '사가 라디오(www.sagaradio.pe.kr)'는 10대가 만들었다는 타이틀을 걷어내고도 흠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세련된 방송이다. 펑키의 난장부기, 남생의 커 피숍, 크림의 냄새나는 별 등 6개 채널이 운영중. 이중 '프로젝트 방송실' 이라는 채널을 통해 누구나 자신이 만든 방송을 들려줄 수도 있다.
전국의 중.고등학교 기자들이 주축이 되어 제작하는 '한국청소년인터넷 방송(www.kybc.org)'도 인지도 높은 10대 방송 중 하나. 대구의 청소년기 자들도 지역의 록밴드, 대구의 역사공원 등 굵직한 기획물을 제작해 선보 인 바 있다. KYC기자 노병욱양(사대부고 2년)은 "인터넷방송을 통해 우리 의 목소리를 낼 수 있어서 좋다. 지역의 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데 자부심 을 느낀다"고.
이밖에 국내외 대학생들이 운영하고 있는 '무차별방송국(muchabyol.cha nneli.net)', 인천의 한 중학생이 개설한 음악방송 '저스트링크(my.dream wiz.com/st1)' 등이 눈에 띄는 N세대 방송이다. 이들 방송국 게시판에는 인터넷방송국 개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앞으로 N세대 독립방송이 당당한 미디어 주체로 부각될 것임을 짐작케 한다. "어렵지 않다. 먼저 시 작하면 그만큼 앞서갈 수 있다." 후배 방송인들을 향한 이두호씨의 격려다.
조서혜기자 seohy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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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호리
2004/04/20 16:22
2004/04/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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